힙합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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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아버지 나 동생 그리고 뽀미가 있다.
뽀미는 함께 살고있는 말티즈이다. 매우 귀엽다(-ㅅ-)
상막한 우리집에 뽀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기쁨의 존재이다.
처음에 우리집에 온것은 아버지가 어느날 데려온때 부터이다..그것이 2013년 후반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7년이 흘럿다...그전의 나이는 몰랏지만 알게되엇다..지금나이가 15살이라는것을..
 

강아지를 키우고 함께하지만 우리는 강아지도 나이를먹고 심지어 사람보다 더 짧은 삶을 산다는걸
미쳐 생각하지 못한다. 알고있지만 기억하지못한다...그러다 어느날 강아지가 아프고 힘든날이 찾아온다
그때 늘 영원할꺼같았던 내 소중한 작은 친구를 다시보게된다.. 그동안 늙어가고 있었구나....
믿기힘들고 인정하기싫지만 차츰 받아들여야하는것이다...흠...그렇다면 내가 할수있는것은..?
신경써주고 노력하는수밖에없다...

 

지난 크리스마스 25일, 우리집 뽀미의 모습이 평소와 달랏다...
심장맥박이 평소보다 큰거같앗으며 그냥 있어도 몸이 맥박에 흔들흔들 거릴정도였다.
헛구역질을 하는것같앗고 숨쉬는것도 편안해보이질 않았다.
나는 이상함을 느꼇고 바로 주위 동물병원을 검색했다
진료가 가능한곳을 찾았고 나와 뽀미는 병원으로 직행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피검사, 초음파 검사를 하였다...
폐에 물이차서 호흡이 곤란하고 심장병이 원인이라고 하였다..심장병이라니...가슴이 무너졌다...
평소 늘 함께하던 뽀미가 어느날 심장병이라니...믿기힘들었다..
노령견에게 많이 일어나는 증상이라고했다....나중에 검색해보니 수많은 개들이 심장병에 걸리는것을 알았다
증상이 대부분 비슷했다...유투브에 다른사람들이 올려놓은 심장병강아지들도 보았다
많은 생각이 복잡하게 섞여졌다..믿지않으려 했지만 보여지는것들이 나를 어쩔수없게만든다..

 

처음 약 3일치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다행이 폐이 물이 빠졋고 심장크기도 좀 줄어있었다...겉으로 보기에도 힘든것이 나아져보였다
근데 강아지 심장병이라는게 한번 약을 먹기시작하면 계속 먹어야된다는것이다..
낫는병이아니고 계속 약으로 조절하면서 살아야되는것이다..

2주치약을 더 지어왔다...끝이아니고 계속 약을 먹어야되는것이 부담스러웠다..과연이게 맞는건지 의심도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졌고 뽀미의 나이가 15살이면 노령견이라는생각에 피할길은 없었다...
자궁쪽에도 문제가 있는것같다하였지만 거기까지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
증상이 더심하지않은 자궁쪽은 일단 지켜보기로했다...우선은 심장쪽에 신경써야했다..

 

2주가 지나고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아갓다
다행인것은 상태가 유지되고 더심해지지않았다는 것이다. 매일기도하고있다. 더 아프게되지 않게 해달라고..
더 건강해지게 해달라고..내가 뽀미를 잘 보살피게 해달라고, 지원해달라고, 주위에 사악한무리를 물리쳐달라고
뽀미가 심장병이고 약을 꾸준히 먹어야하는데 아버지는 하는말이 약을 왜 계속 먹냐며 말도않되는소리를햇다
동물병원도 잘 믿지않는 80대 보수노인이다.이나라 그어떤 동물병원도 믿지않을 노인이다.화가난다
자기약은 꼬박꼬박 찾아먹는 자기만 옳고 남은 다 못믿는 인간
뽀미를 지켜야하는데 말 않통하는 노인이 있어 더 힘들다...

 

병원비도 사실 부담이될수밖에없다...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 심장병은 보호자에게 2중으로 부담을 준다...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늘 기도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뽀미야 건강하자~아저씨가 백수지만 어떻게든 해볼께
착한우리 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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