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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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그 달, 그날...

 

 

 

 

목을 매었다.

두번...
살았다.

 

처음에는 스무 알.
두번째는 서른 알.
삼키기도 힘들었다.
살았다.

 

빌어먹을...
그 얇고 자그마한 날카로움으로 팔목을 그었다.
와인색 핏빛이 아름다웠다.

따스한 찻잔 속에 떨어진 와인빛 방울이
작은 소용돌이로 흩어졌다.
살았다.

 

내 서른의 겨울은

그렇게 썩어갔다.

 

 

 

 

16,12, 15. OO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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